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신호탄, '밸류업 지수'의 등장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이다. 그 핵심에 바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있다.

이 지수는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는 기업들을 모아 만든 새로운 '모범생 지수'다. 앞으로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은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 등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곧,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는종목에 수조 원의 자금이 자동으로 유입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떤 종목이 편입될지를 예측하는 것은 2026년 상반기 투자의 핵심전략이 되었다.
편입 기준: 어떤 기업이 '밸류업' 기업인가?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편입 기준은 명확하다. 단순히 주가가 싼 기업이 아닌, '돈을 잘 벌고, 주주에게 잘 돌려주며, 앞으로도 그럴 의지가 있는' 기업을 찾겠다는 것이다.




* 시장 대표성: 시가총액이 상위 400위 이내여야 한다. 이는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약 90% 수준에 해당한다. 대형주 중심의 지수임을 시사한다.
* 수익성: 최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거나 2년 합산 손익이 적자인 기업은 제외된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이 필수적이다.
* 주주 환원: 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을 실시해야 한다.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업이 우대받는다.
* 시장 평가: 주가순자산비율(PBR) 순위가 전체 또는 동일 산업군 내에서 50% 이내여야 한다.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기준이다.
* 자본 효율성: 위 네 가지 요건을 충족한 기업 중 산업군별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위가 우수한 기업 순으로 최종 100개 종목이 선정된다. 효율적인 자본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
특례 편입과 지수 유지 조건
밸류업 지수에는 특례 편입 조항도 존재한다. 밸류업 계획을 조기 공시한 기업은 특례 편입될 수 있다. 편입된 기업은 2년간 지수에 유지된다. 단, 수익성, 시가총액, 유동성 등 최소 요건은 충족해야 한다. 2026년 6월부터는 공시 이행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할 예정이다. 공시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은 지수에서 우선적으로 제외될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밸류업 노력을 유도하는 장치이다.
-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 (업종별 분석)
위 기준에 따라, 시장에서 편입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대표적인 종목군은 다음과 같다. (이는 투자 추천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도입은 국내 증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저평가된 기업들이 재평가받을 기회를 얻는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
결론: '지수 편입'은 시작일 뿐, '실행'이 중요하다
위에 언급된 종목들은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수 발표와 ETF 출시 시점에 이들 종목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수 편입'이라는 이벤트 자체가 주가 상승을 영원히 보장하지는 않는다.
단기적인 수급 효과 이후에는, 결국 어떤 기업이 공언한 '밸류업 계획'을 실제로 꾸준히 '실행'하는지에 따라 장기적인 주가 향방이 갈릴 것이다. 이제는 옥석 가리기를 통해 '진짜 밸류업' 기업을 찾아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