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는 군인에게
'집'은 가장 안전한 안식처여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민영화된 미군 주택에 거주하는
군인 가족의 97%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심각한 주거 문제를 겪고 있다고 답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오늘은 외신 보도를 바탕으로,
이 처참한 통계 뒤에 숨은
3가지 핵심 문제점을 깊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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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와 해충: 건강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적
가장 심각하고 빈번하게 보고되는 문제는
바로
곰팡이와 해충 문제입니다.
군인 가족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호흡기 질환, 피부 발진, 만성 두통,
심지어 자녀의 발달 장애와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수천 건의 곰팡이와
해충 관련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군 주택의
위생 및 안전 관리가 총체적으로 실패했음을 보여줍니다.
민간 관리 업체에
수리를 요청해도 몇 달씩 무시당하기 일쑤여서,
미국군인 가족들은
유독한 환경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끝없는 수리 지연과 부실 대응
두 번째 문제는
민간 업체의 고질적인 '수리 지연'과 '부실 대응'입니다.
지붕에서 물이 새거나,
배선에 문제가 생겨도 수리 요청은 몇 달,
심지어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일부 업체가 수리를 하지도 않고
서류를 조작해 정부로부터 성과급을 받아 챙긴 사실이
법정에서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
실제로 대형 주택 관리 업체인
'밸푸어 비티(Balfour Beatty)'는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백억 원의 벌금을 냈지만,
여전히
미군의 주택 관리 계약을 유지하고 있어
군인 가족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구조적 결함과 숨겨진 안전 위협
눈에 보이는 곰팡이나 해충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더 큰 위험이 군인 가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바로 납 성분 페인트, 석면, 결함 있는 배선,
하수 유출과 같은 구조적 결함입니다.
1996년,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군 주택을 민영화했지만,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오히려 문제는 더 심각해졌습니다.
장기 계약으로 묶인 민간 업체에 대한
국방부의 감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군인 가족들은
기본적인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집에 살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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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신뢰, 해결책은 없는가?
곰팡이, 수리 지연, 구조적 결함.
이 세 가지 문제는
민영화된 군 주택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이는 단순히 몇몇 기업의 부도덕성을 넘어,
군인과 그 가족의 희생을 담보로 한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집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이 당연한 권리가 무너진 지금,
군인 가족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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