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브라질 축구의 성지 마라카낭 경기장이 코린치안스(Corinthians)를 연호하는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1차전 0-0 무승부 이후, 바스쿠 다 가마와의 운명적인 코파 두 브라질 결승 2차전.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같았던 그날의 경기는 왜 '위대한 승리'로 기록되었는지, 그 순간을 되짚어 봅니다. ---벼랑 끝에서 터진 동점골경기의 시작은 코린치안스에게 불리하게 흘러갔습니다. 원정 경기라는 부담 속에서 상대 팀인 바스쿠 다 가마의 누누 모레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코린치안스의 저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팀의 공격수 유리 아우베르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멤피스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