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카이치 총리가
신년 회견에서 AI에 160조 엔의
경제 효과를 목표로 한 투자를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산업 정책 발표가 아니다.
'잃어버린 30년'을 끝내기 위한 국가적 베팅이자,
한국을 향한 기술 전쟁 선포다.

일본의 AI 총력전 선언
다카이치 내각의 계획은 명확하다.
정부가 10조 엔 이상을 지원해,
총 50조 엔 규모의 민관 투자를 이끌어낸다.
이를 통해 160조 엔의 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AI를 활용하기 쉬운 나라'다.
이는 한국의 '세계 3대 AI 강국'
목표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
'기술 패권'을 되찾으려는 일본의 야망
일본의 이번 베팅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절박함에서 시작됐다.
오랜 경제 침체 속에서
AI를 국가의 명운을 걸 마지막 기회로 본 것이다.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닌,
사회 시스템 전체를 바꾸는 'AI 내재화'가 목표다.
신약 개발, 재난 대응 등
사회 문제 해결에 AI를 전면 도입하려 한다.
일본의 숨겨진 저력, '소부장'과 기초과학
일본의 선언이 위협적인 이유는
돈 때문만이 아니다.
일본은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노벨상 수상자가 증명하는
강력한 기초과학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저력에 막대한 자금이 결합될 때,
그 파괴력은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 🔬

기로에 선 한국 AI
한국은 그동안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기업 주도로 AI 시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초거대 언어 모델(LLM)과 같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일본의 국가 주도 총력전은 새로운 도전이다.
한국도 'AI 국가전략'을 통해 반도체,
제조 등 주력 산업과의 융합을 꾀하고 있다.
이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국만의 승리 공식을 찾아야 할 때다. 🇰🇷
한국, '초격차'로 응수해야
일본의 AI 총력전은 이미 시작됐다.
한국은 우리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바로 'AI 반도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은 한국만이 가진 무기다.
AI의 두뇌가 될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초격차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야 한다.
일본의 '광범위한 전선'에 맞서,
한국은 가장 강력한 '하나의 지점'을 돌파해야 살아남는다.